반응형 분류 전체보기64 만복사저포기(부처와 윷놀이:Bet with Buddha) 전라도 남원에 양생이 살고 있었는데, 일찍이 어버이를 잃은 데다아직 장가도 들지 못했으므로 만복사의 동쪽에서 혼자 살았다.Yangsaeng lived in Namwon, Jeollado. He lost his parents at a young age and had not yet married, so he lived alone to the east of Manboksa Temple. 방 밖에는 배나무 한 그루가 있었는데, 마치 봄이 되어 꽃이 활짝 피었다. There was a pear tree outside the room, and it was in full bloom as if it were spring. 그는 배나무를 바라보며 외로운 마음을 달래보려고 시를 읇었다.He looked at the pea.. 2024. 12. 12. 김시습(kim si seup) 이제 소개할 '김시습' 은 한국 최초의 소설이라 일컬어지는'금오신화'를 저술한 문인이자 승려이다. ‘Kim Si-seup’, which we will now introduce, is said to be Korea’s first novel. He is a writer and monk who wrote ‘Geumoh Myth’.생육신의 한 사람으로 계유정난 때 수양대군의 왕위 찬탈 소식을 듣고 보던 책들을 모두 모아 불사른뒤 스스로 머리를 깍고 '설잠'이라는 법명으로 산사를 떠나 전국각지를 유랑하였다고 한다. As one of the living loyalist, after hearing the news that Prince Suyang had usurped the throne,during the Gyeyu.. 2024. 12. 12. 신비한 그림(occult picture) 우리는 너무 힘들거나 죽을 지경에 처하면 가끔 기적을 바랄 때가 있다.Sometimes when we are in a difficult situation or on the verge of death, we wish for a miracle. 그러나 곧 말도 안되는 망상에 쓴 웃음을 지으며 막막한 현실에 체념하며 살아간다.However, they soon live with a bitter smile on their absurd delusions and resignation to the hopeless reality. 아래 이야기는 이루어 질 수 없는 허무맹랑한 일이지만 그래도언젠가는 소원이 이루어 지리라는 희망의 끈을 놓지않고 살아가는소시민에게 위로가 되지않을까 하는 바램으로 소개해 본다.The story.. 2024. 12. 11. 곶감과 호랑이(Dried persimmons and tiger) 이 이야기는 어릴 적 할머니가 저에게 들려주신 한국인에게는 너무나도 익숙한 전래동화이다.This is a story my grandmother told me when I was young. It is a very familiar folk tale in korea 그만큼 예전 한국의 깊은 산에는 호랑이가 많이 살았고산신이 타고 다녔다는 호랑이는 영험한 동물로 많은사람들이 두려워하기 보다 친근하고 도움을 주는 좋은이미지로 알려져있다.That's how many tigers lived deep in the mountains of Korea in the past.The tiger, which is said to be ridden by a mountain god, is a magical animal and is .. 2024. 12. 9.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1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