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71 고뇌에 찬 인생이여! (A Life Full of Agony!) 얼마 전 넷째 처남이 먼저 폐암으로 돌아가신 형수를 못 잊어 납골당에 다녀왔다는 아내를 통해 들었다. Not long ago, I heard from my wife that her fourth younger brother had visited a columbarium, unable to forget his late wife, who had passed away from lung cancer. 살아생전에는 사이가 별로 좋지 않아 얼굴도 보기 싫다 하던 때가 어제인 듯한데 막상 돌아가시니까 그래도 내게 잘해줬던 사람은 그 사람뿐이 없었다고 넋두리하면서 일주일에 한 번씩은 꼭 그곳에 가서 한동안 머물고 온다는 소식을 듣고 부부의 인연은 다른 무엇이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In life.. 2025. 6. 24. 지옥은 뉴욕에 비하면 오히려 천국(Even hell would be a paradise next to New York) 집을 구하고 난 후 새로 구입한 차를 가지고 BAYSIDE 집에서 JFK 국제공항 까지 지리를 익힐 겸 여러 가지 방법으로 SHORT CUT(지름길) 도 연구하며 다니길 6 일 째 되던 날 야근을 끝내고 집에 돌아오니 집 앞에 누가 시커만 차를 주차하여 집에서 뒤로 10 여 미터 떨어진 길가에 차를 주차 시키고 집안에 들어오니 시계는 새벽 5시 20분을 가르키고 있었다. After finding a house, I began commuting from my new home in Bayside to JFK International Airport with my newly purchased car. While getting familiar with the area, I spent the first six d.. 2025. 6. 24. 뉴욕의 새벽을 깨우는 경보음(The Morning Alarm That Echoes Through New York Streets) "삐옥 삐옥 뚜뚜뚜뚜" "이이엥 이이엥" 이상한 소음이 귀를 울린다. “Beep beep, doo doo doo doo,” “Eeeeng eeeeng”—strange noises echoed in my ears. "여기가 어디더라?" 가만히 귀를 기우려 어디선가 들려오는 신경을 거슬리는 날카롭고 시끄러운 소리의 정체를 파악한 나는 비로소 뉴욕의 한복판에 던져져 버린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Where am I?” I tilted my head and strained my ears to locate the source of the shrill, irritating sounds. That’s when I realized I had been dropped right into the middle of N.. 2025. 6. 24. 한국의 전통 민요 아리랑(The traditional Korean folk song Arirang) 한국의 전통 민요인 '아리랑(Arirang)'은 한국 민족의 정서와 역사, 문화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노래로, 오랜 세월 구전(口傳)으로 전해 내려온 대표적인 서사 민요이다. Arirang, a traditional Korean folk song, is a representative lyricalepic that encapsulates the emotions, history, and culture of theKorean people.It has been orally passed down through generations for centuries. 유네스코는 2012년 아리랑을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하였고'아리랑'의 기원은 불분명하나 수백 년 전부터 불려온 것으로, 조선후기(18~19세기) 문헌에도 등.. 2025. 6. 23. 이전 1 2 3 4 5 ··· 18 다음 반응형